2020. 11. 7. 09:09ㆍ내돈내산 review
안녕하세요 여러분 :)
바베 입니다.
오늘은 브랜드 탐구 2탄 (3. 바디 4. 배쓰 관련 제품)을 가져왔어요!
그리고 오늘 포스팅에서는 러쉬 제품중 "셀프 프리저빙 vs 레귤러" 그리고 "배쓰밤 vs 버블바"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그럼 시작해볼게요
3. 바디 제품
- 오션솔트는 바디 스크럽 & 클랜저 제품인데요~
다른 스크럽 제품은 색이 하나로 통일 되어있는데 오션솔트는 딱 뚜껑을 열자마자 오잉? 이게 덜 섞였나? 색이 왜 알록달록하지? 싶었거든요! ㅎㅎ 알고보니 하얀색 하늘색 살짝살짝 다른게 특
어릴 때 목욕탕가면 아주머니들이 소금 마사지 하시는거 다들 보셨죠? ㅎㅎ 그런 것처럼 바다 소금이 주 성분으로 되어있는 오션솔트는 바디 스크럽에 탁월한 효과를 주는데요!
저는 오션 솔트 쓸 때 진짜 마사지하는 것처럼 사용해요! ㅎㅎ 효과도 좋고 향기도 상큼?한 바다향이라서 거부감 없으실거예요.
오션솔트는 셀프 프리저빙 (Self Preserving) 제품과 그냥 기본 제품 두가지 버전으로 나오는데
셀프 프리저빙이 뭘까요?
셀프 프리저빙 Self Preserving VS 기본 레귤러 제품 차이점
합성 보존제를 사용하지않고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보존제를 사용한 제품을 셀프 프리저빙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즉, 제품 재료 스스로가 박테리아 서식을 방지하고 변질되지않도록 하는데요.
주로 꿀, 소금 그리고 물을 사용해서 세균과 박테리아 서식을 막는다고 합니다.
물같은 경우는 유리수(free water)를 사용해서 물의 농도를 낮춰 미생물의 서식과 성장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 럽럽럽은 러쉬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바디 스크럽제이자 클랜저 인데요!
럽럽럽은 항상 큰 통을 사서 떨어지지않게 해요! ㅜ.ㅜ 살 때마다 가격때문에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어차피 항상 쓴느 제품이라.. 가성비 생각하면 작은통 보다 큰 통이 훨씬 낫거든요! (또 공병 체인지 생각하면 비슷하기두..)
럽럽럽은 저희 어머니도 좋아하시는 스크럽이랍니다. 향이 부드럽게 상큼한 향이라 오션솔트랑 비슷한데 오션솔트가 더 바다향이 강한 느낌이예요~
럽럽럽은 일주일에 두 번 정도만 스크럽용으로 사용하는데, 너무 자주사용하면 소금성분이 몸에 자극을 줄까봐 그렇거든요.
진짜 자주사용해도 되면 매일매일 사용하고 싶을 정도랍니다! 완정 강추 제품
- 허벌리즘은 프레시 클랜저로서 앞에 소개해드린 스크럽보다 훨씬 부드러운 수분 스크럽에 가까운 제품인데요.
저는 오션솔트랑 럽럽럽은 얼굴과 몸에 사용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절대 얼굴에는 사용 안하거든요 (얼굴은 돈룩앳미 - 각질제거용)
근데 허벌리즘 같은 경우는 자극적이지않아서 몸이랑 얼굴 둘 다 사용해요!
거품이 안나는 제품이라 처음 사용할 때 '잘되고 있는건가?' 싶었는데 사용하고 나면 촉촉하니 스크럽도 잘되더라구요 (몸에는 오션솔트나 럽럽럽 더 추천드려요).
허벌리즘 같은 경우는 제가 얼굴에 사용하고 나서 톤 보정이 확실히 되더라구요 . 자극적이지 않지만 스크럽 효과는 확실이 있었어요
향은 아몬드랑 장미가 들어있어서 살짝 풀향?에 가까운 자연적인 냄새가 나요!
몸도 얼굴만큼 예민하신 피부를 가지셨다면 허벌리즘을 추천드려요
<샤워 젤>
- 저는 진짜 달콤하고 부드러운 향을 좋아하거든요!
러쉬 향수 같은 바디스프레이 경우도 로즈잼이나 트와일라잇을 더 선호하는 편이예요 더티 보다..
그런 저한테 로즈잼은 최애! ㅜㅜ
제가 원래 샤워 젤 같은 경우는 절대 큰 통을 안썼었는데 로즈 잼은 500G 제일 큰 통을 사서 다 비웠답니다!
장미향 좋아하시는 분은 좋아하실거예요 (약간 안나수이 립밤 향 아시죠? 그 향 비슷해요)
- 플럼 레인은 로즈 잼이 너무 진하다고 싫어하는 친구 선물로 줬는데 플럼 레인도 강하다구 ㅜㅜ
저한테 다시 쓰라고 해서.. 받아왔습니다! ㅋㅋㅋㅋ
저는 플럼 레인도 좋던데 ㅠㅠ 로즈 잼은 살짝 인위적이라고 하면 할 수 있는데
플럼 레인은 진짜 자두를 찐~~하게 농축 시켜 놓은 향이라! 저는 좋더라구요 (향수 사용 안해도 됨ㅋㅋㅋ)
그래도 살짝 질리는 향은 맞는 것 같아요... :(
<로션>
- 러쉬 로션하시면 다들 채러티 팟 먼저 생각나시죠? 저도 그런데요~
채러티 팟을 사시면 100% 도네이션이 되는데요 (부가세 제외).
로션도 쓰면서 기부까지 할 수 있으니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제 친구는 체러티 팟 자체의 향을 너무 좋아해서 항상 로션으로 이것만 쓰더라구요!
저는 진한 보습력과 잔향이 좋았는데.. 잔향은 좋았는데 너무 진하더라구요 처음에는 ㅜㅜ 저는 로션을 치덕치덕 바르는 편이라..
그래서 저는 보통 진한 향의 바디워시를 쓰고 로션은 새타필이나 피지오겔처럼 향이 없는 로션을 써요 :)
4. 배쓰 제품 (BATH BOMB VS BUBBLE BAR)
드디어 제가 러쉬에서 제일제일 좋아하는 제품 추천을 드릴 시간이 왔네요! ㅎㅎ
저는 반신욕을 매일 하는데요~ 이틀에 하루는 무조건 러쉬 배쓰밤이나 버블 바를 쓴답니다 :)
먼저 추천 드리기 전에 배쓰밤과 버블바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저도 처음엔 잘 몰랐었거든요... ㅎㅎ
배쓰밤 (Bath Bombs) vs 버블 바 (Bubble Bars) 차이점
배쓰밤: 물을 받은 욕조에 넣어서 사용
색과 향이 버블 바 보다 진하다
에센셜 오일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수분감 보충
보통 한 번 사용가능 (딱딱해서 부수기 어려움)
버블바: 물을 받을 때 먼저 깔아 놓고 사용 (물을 세게 조준하면 부숴지면서 거품 생성)
배쓰밤에게는 없는 풍성한 거품
배쓰밤보다 은은하고 덜 진한 향
부드러워서 여러번 사용가능 (미리 잘라놓고 한 조각씩 넣어서 사용)
저는 원래 배쓰밤을 먼저 알게 되어서 배쓰밤만 썼었는데 ㅠㅠ
사실 돈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하루 걸러 하루 사용하는데 매일매일 적어도 만원 돈은 깨지니까..
하지만 버블 바 같은 경우는 가격은 똑같이 만원 대 이지만
칼로 잘라서 사용하면 세 번, 큰 버블 바 같은 경우는 네 번도 사용가능하거든요!
저는 워낙 반신욕을 자주하니까 그렇게 진한 향이 없어도 되구.. 사실 엄청 큰 욕조가 아니라서
삼등분 사등분해서 사용해도 충분해요!
버블 바 슬리피 인데요, 이런식으로 네 등분으로 잘라서 사용한답니다! 제일 작은 조각 같은 경우는 저거 한 토막 넣고 다른 배쓰솔트 더 추가하거나 그런식으로요 ㅎㅎ
향도 거품도 충분히 많이나와서 걱정안하셔도 돼요!
<배쓰밤>
- 러쉬하면 모든 사람들이 제일 먼저 말하는 배쓰밤 중 하나인 섹스 밤인데요!
모양은 장미향이 날 것 같이 생겼지만 자스민 향?이 제일 강하게 나고 부드러운 꽃향이예요 ㅎㅎ
색도 분홍색이라 욕조안에 분홍분홍한 느낌을 원하시면 추천드려요!
저는 한 때 섹스밤 여기에 꽂혀서 돈 많이 썼습죠...^^.. 이젠 가성비 먼저 챙긴답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스스로에게 선물주고 싶을 때 힐링템으로 가끔 사용한답니다 ㅎㅎ
- 인터갈락틱은 상큼하고 싱그러운 향인데요~ 저는 인터갈락틱쓰고 나서 물 색이 너무 좋아서 자주 사용했었어요.
인위적인 파란색이 아니라 푸르른 뭔가 호수에서 반신욕하는 느낌을 느끼게 해준 제품이랍니다 :)
- 러쉬 직원분이 추천해주신 제품인데요~ 배쓰밤 물에 넣지도 않았는데 향이 너무 좋아서
한 삼일? 정도 화장실에 ㅋㅋ 그냥 올려놨어요 레몬향이 강한 상큼한 향입니다!
향은 정말 좋았지만 배쓰할 때 넣었더니 물 색이 많이 변하지는 않더라구요.. 그건 상관이 없지만 뭔가 탁한 흰색? 이런 느낌이라 샤워하고 나서 더러워진 물을 본 기분이랄까?ㅠㅠ 그래서 저는 한 번 사용해보고 더 사지는 않았지만
향이 너무 좋아서 추천드려요!
- 피치~ 이름과 모양으로만 봐도 아시겠죠?ㅎㅎ 피치피치 하답니다 :)
사실 향은 복숭아 향보다 자몽과 피치가 섞인 향인데요!
물 색이 너무너무 예뻐요 분홍색보다 주황색?에 가까운 다홍색 느낌의 물로 변하거든요! ㅜㅜ
진짜 피치 배쓰밤은 넣고 나서 한참 쳐다보는 맛에 사용한답니다 ㅎㅎ
<버블바>
- 제가 자주사용하는 슬리피! 버블바 입니다 ㅎㅎ
배쓰밤보다 부드러워서 칼로 잘라서 사용하기도 너무 좋고~
일단 슬리피는 바디스프레이 트와일라잇이랑 비슷한 향이거든요! 라벤더 느낌도 나면서 부드러운?
아~ 트와일라잇 + 섹스밤 향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ㅎㅎ
향이 은은하게 잘 퍼져서 너무 좋아한답니다 :)
- 더 컴포터... 제가 더 컴포터 너~~무 많이써서 ㅜㅜ진짜 제 최애 향이예요
사탕같이 부드러운 달콤한... ㅠㅠ 제가 제일 좋아하는 향...
그래서 돈 아끼려고 그냥 더 컴포터 큰 사이즈 샀잖아요.. 가성비 짱짱... 잘라서 사용하면 12 번 정도 쓸 수 있거든요!
어차피 자주쓰니까 ㅎㅎ 그래서 요새 매일 더 컴포터만 쓰고 있어요 히히
러쉬 직원이 버블바 중에서는 더 컴포터가 제일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그 인기를 알 것 같다는...ㅎㅎ
이건 제가 더 컴포터랑 비슷하게 생겨서 한 번 사볼까 해서 써봤는데! 이 거는 두번으로 잘라서 사용했어요 >_<
확실히 저는 부드럽고 따뜻하면서 달콤한 향을 좋아하나봐요 ㅠㅠ 블루 스카이 얘는 살짝 제 스타일이 아니었어요...
살짝 시나몬 향도 나면서 민트 향도 나면서.. 그런? 저는 시나몬 계열 향을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좋아하지만 몸에서 나는건 흑 ㅠㅠ
- 요새 제가 더 컴포터 다음으로 제일~ 많이 쓰는 버블바가 어 프렌치 키스인데요!
한국 제품에는 저 라벤더가 안꽂혀 있네요...? 저는 저 라벤더 콕 꽂혀있는게 너무 귀여워서 처음에 샀거든요 ㅠㅠ
그리고 라벤더 처돌이라... ㅠㅠㅠ 진짜 너무 좋았어요... 저거는 부수기도 아까워서 하나 다 넣고 썼었는데
살짝 돈이 아깝쓰... 그래서 이것도 두번째 샀을 때 부터는 두 개로 부숴서 사용한답니다 ㅋㅋㅋ
라벤더 좋아하시는 분들은 후회 안하실거예요! 짱짱 좋아요... 이거 쓰고 씻고 자면 꿈에서도 라벤더 꽃밭을 거닐 것 같은 ㅎㅎ
- 제가 로즈 계열 부드러운 꽃 향 이런거 참 좋아하는데!
로즈 잼 바디워시 한창 꽂혀있을 때 샀었는데 좋긴 좋아요 히히
장미향에 레몬향을 살~짝 덧입힌 향인데 ㅠㅠ 진짜 좋아요...
기분내시고 싶을 때 사용하면 딱 좋을 것 같아요! 두번에 나눠서 써도 거품과 향이 충분했었거든요~
히히 이렇게 바디용품 그리고 배쓰 관련 제품 좀 추천해드렸는데
오늘 포스팅 어떠셨나요?
레귤러와 프리저빙 제품의 차이점
배쓰밤과 버블바의 차이점
이 두가지에 대해서도 알아봤는데요!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
오늘도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알찬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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