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3. 14:00ㆍ카테고리 없음
안녕하세요, 바베입니다 :)
요새 코로나로 인해서 카페를 방문하기 힘든 시기죠~
사실 카페를 방문할 때에 '커피값 + 자릿세'의 개념으로 아메리카노를 거의 6,000원 까지
내가면서 마신 적도 많은데요~
집에서 홈카페를 시작한 이후에는 아메리카노를 비싸게 주고 사먹은 적이 없네요ㅠㅠ
가끔 너무 돈이 아깝다고 느껴져셔요....
그래서 홈카페를 즐기는 분들을 위한 꿀팁! 꼭 알아야하는 팁!
'커피 분쇄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사실 저는 항상 캡슐 커피만 사용해왔는데요, 이번에 리유저블 캡슐을 사게 되면서
원두를 직접 사게 되면서 배운 지식들이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올려요!
참고로 리유저블 캡슐은 자신이 좋아하는 원두를 사서 직접 갈아서 재활용 용기에 넣어서 추출만 하면 되는거라
자신이 좋아하는 가게/ 회사의 원두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저같은 경우는 산미 커피를 좋아라 하지만.... 네스프레소에선 잘 팔지 않기에.. (제 입맛엔 에티오피아 뿐이네요ㅠ)
스스로 원두를 사서 직접해먹으니 훨씬 좋더라구요ㅎㅎ 왕왕 추천드립니다 :)
이제 커피 가루 굵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굵은 순서대로
Coarse > Medium Coarse > Medium > Fine > Extra Finee
먼저 Coarse,
제일 굵게 간 커피는 프랜치 프레스, 콜드브루 용인데요..
1mm 이상의 크기라고 하는데요. 깨와 비슷한 크기라고 합니다
이렇게 입자가 큰 이유는, 보통 물에 천천히 오래 추출해야하는 경우 가루 사이사이에 구멍이 많아야 추출이 잘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두번째로는 Medium Coarse,
Coarse와 Medium 사이의 미디엄 콜스 인데요. 0.7 mm 정도라네요
Pour over 직접 드립커피를 내릴때 미디엄콜스로 분쇄해야한다고 하네요!
세번째로는 Medium, 0.5~0.7mm
크기가 확실히 다른게 눈에 들어오시나요? 미디엄은 크기가 씨솔트 하고 비슷하다네요 :) 굵은소금
미디엄은 전기포트를 사용해서 만드는 드립커피, 또는 사이펀 방식으로 내릴 때 주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그 다음은 Fine,
모카포트를 사용할 때 파인으로 갈아서 쓰셔야한다고 합니다. 0.3-0.5 mm
마지막으로 Extra Fine,
에스프레소를 내려서 마시는 커피는 엑스트라 파인으로 해야한다고 하는데요. 크기는 약 0.3 mm라고 하네요.
에스프레소는 기압으로 바로 빠른시간 (추출되는 시간이 20초 전후 )에 쫙 내리는 것이기 때문에
고운 가루를 써야지 잘 나온다고 하네요.. ㅎㅎ
이렇게 커피 분쇄도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이제는 카페에 가서 커피 분쇄시 적절하게 크기를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다음에는 리유저블 캡슐 사용 방법에 대해서 후기 쓰겠습니다 :)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