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이지 착즙기(Hurom) 사용후기/내돈내산/이노드럼/메가호퍼
안녕하세요 바베입니다!
건강에 대해 더더욱 신경이 쓰이는 요즘
과일과 채소를 믹서기에 갈아마시다가
처음으로 휴롬 착즙기를 사봤어요!
제가 산 모델은
사과 한 개를 통째로 넣는 광고로 유명하죠?
바로
휴롬 이지 입니다!
먼저 제품을 살펴봅시다
세로로 긴 편이라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아 좋았어요.
휴롬 이지는
티타늄 그레이, 맷블랙, 비비드 레드, 화이트
이렇게 4가지의 색깔 옵션이 있구요!
저희 집 부엌은 거의 블랙, 그레이 계열이라
깔끔한 블랙을 선택했답니다.
투입구 모습인데요
메가 호퍼라고 하죠? 기존 휴롬 착즙기보다 3배 정도 커져
채소나 과일을 통째로 넣을 수 있어 좋습니다.
실제로 과일을 자르지 않고 통째로 넣었는데 아주 잘 갈리더라구요ㅎㅎ
위에 원기둥은 방망이?라 해야하나
분리가 가능하고요 착즙 중에 방망이를 뺀 작은 구멍으로
쏙쏙 더 추가할 수 있어요!
(아래 사진과 같이 ㅎㅎ)
재료를 통째로 넣어도 잘 잘리는 이유는 이 커팅 날개 때문입니다.
1차로 호퍼에서 재료를 잘라주는 역할을 하는데 채소같은걸 통째로 넣어도 아주 쑥쑥 잘 잘라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것 같아요.
방망이로 눌러줄 필요도 없었어요
아주 만족입니다.
실제로 사과와 케일을 넣어 작동해봤는데
전혀 걸리는 거 없이 잘 갈렸어요.
아래 사진은 살짝 더러울 수 있습니다!!
남은게 거의 없죠? 방망이로 누르지도 않았는데
저절로 날개가 밀어주나봐요.
편리~~
제품 뒷변인데요
위에 회색깔이 온오프 버튼이구요
아래는 찌꺼기가 쌓이는 배출구 입니다.
1차로 호퍼에서 자르고
2차로 저속 착즙을 거친 후 여기로 찌꺼기가 쌓이는데요
거의 완전히 착즙이 되긴 하지만
토마토 같이 수분이 너무 많은건.. 뭐랄까.. 너무 아깝더라구요.
주스가 깔끔하긴 하지만 찌꺼기를 한 번 더 짜서 먹어도 될 정도?
그리고 수분이 너무 없는건 재료가 아주 많이 필요해요.
조금 아깝다는 생각도 듭니다.ㅎㅎㅎ
잘 조절해야할 것 같아용
호퍼에서 웬만하면 잘 갈리겠지만
걸리거나 진전이 없는 것 같다! 그러시면 온오프 버튼을 아래로 한번 더 눌러주시면 됩니다.
날개의 방향을 전환할 수 있거든요~
그러면 입구에서 이렇게 쪼로록 나온답니다ㅎㅎ
착즙기를 처음 사용해 봐서
다른 착즙기와의 비교는 어렵지만
믹서기만 사용하던 저에게는 아주 만족!스러운 구매였습니다.
굳이 단점을 고르자면
앞서 언급한 넣는 재료의 양 대비 주스의 양이 좀 적다는 점,
그리고 부품이 믹서기보단 많다보니 설거지가 좀 번거롭다..ㅎㅎ
하지만 믹서기보다
빠르고 소리도 적구요
원액? 주스가 깨끗하고 깔끔하게 나와 먹기 훨~씬 편해졌습니다.
가격은 백화점에서 40만원대에 구매했는데
찾아보니까 인터넷에서 요즘 할인 많이하더라구요ㅠ
30만원대에도 구매할 수 있ㅇ...
아래는 작동 영상이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베였습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