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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앓이의 <그것이 알고싶다> 레전드 편 추천 13탄

Babae 2022. 2. 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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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 여러분 안녕하세요! :)

 

그것이 알고싶다 레전드 편 13편으로 돌아온 바베입니다. ㅎㅎ

조금씩 봄의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하는 날씨입니다. 다들 건강관리 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그럼 시작해볼게요

 

1121회 그것이 알고싶다

<“나는 부모님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 양구 전당포 노부부 살인사건>

 

▣ 방송 일자 : 2020년 07월 04일 (토) 밤 11시 10분
▣ 연출 : 문치영 / 글,구성 : 오유경

 

 

# 어느 노부부의 죽음, 양구 전당포 살인사건


소문은 벽에 돈을 붙이고 산다

옷에 단추 같은 게 전부 다 금이야, 금 금

- 마을 이웃 인터뷰 中 -

 


2005년 8월 강원도 양구의 작은 마을에서 두 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마을에서 가장 부유하다고 소문난 70대 노부부였다. 날카로운 흉기에 수차례 찔리고 한쪽 눈이 함몰된 참혹한 모습. 그들이 운영하던 전당포에서는 현금 천만 원과 담보물 일부가 사라졌다. 금품을 노린 단순 강도사건일까? 노부부의 전당포는 창살과 셔터, 경보기 등으로 경계가 삼엄했다. 이웃에 따르면 의심이 많았던 남편은 밤 7시가 되면 친한 지인의 방문조차 허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날 밤 밀실에 찾아온 침입자는 누구였을까?

 


# 설계된 범죄인가, 우연의 일치인가

 

당시 수사 결과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날따라 가로등이 꺼졌고 그날따라 경보기가 울리지 않았다. 목격자 없는 살인사건. 결국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해 사건은 15년째 미궁에 빠지게 되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주변 증언을 토대로 지금은 철거된 사건 현장을 재현해 보기로 했다. 현장을 본 전문가는 보안에 철두철미했던 전당포에 자연스레 드나든 점, 현금 보관 위치를 정확하게 알던 점을 짚어 면식범의 소행에 무게를 뒀다. 더불어 유의미한 단서 또한 포착해 냈는데. 과연 전문가가 분석한 새로운 사건의 정황은 무엇일까?



동네를 탐문하던 제작진도 노부부와 가까웠으며 수상한 정황이 많았던 한 인물에 대한 소문을 들을 수 있었다. 실제로 수사 초기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받았다고 전해지는 단 한 사람이 있었던 것. 그는 바로 노부부의 아들. 잡힐 듯 말 듯한 범인의 윤곽. 밀실 속 사라진 범인. 잔혹한 범죄의 용의자는 정말 유가족인 아들인 것일까?

 


# 범인은 인근에 동기를 가진 사람들 안에 있다

 


그 범인 얼굴 좀 봤으면 좋겠어요

진짜 보고 싶어. 누군지, 왜 그렇게 잔인하게 죽였는지

- 노부부 아들 인터뷰 中 -

 


노부부의 죽음 이후 중국으로 떠났다는 아들.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아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는 자신 또한 피해자라며 용의자라는 낙인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리고 제3의 인물에 대해 조심스레 언급했는데. 사건 당시 만났던 동거녀가 자신을 모함하고 있다는 것. 사건 후 경찰 조사를 거부했다고 알려진 동거녀, 전당포의 장부 정리를 맡았다던 그녀는 그곳에 자유롭게 드나들던 사람 중 유일하게 가족이 아닌 인물. 그녀는 어떤 의도를 갖고 있는 것일까?


# 하나의 사건, 두 개의 기억


설마 생각도 안 하는 거지, 부모를 죽였으리라곤 생각을 못 하지

- 동거녀 -




어렵게 제작진의 만남 요청에 응한 아들의 동거녀. 그녀는 여전히 아들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있었다. 노부부의 죽음 다음날 겪었던 일이 아들을 결정적으로 의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상반된 진술로 서로를 용의자로 가리키는 두 사람. 한 번도 꺼내지 않았던 기억을 15년 만에 진술하며 시작된 두 사람의 밀실에 갇힌 진실게임. 그날 밤, 그 시간 전당포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번 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장기 미제로 남아있는 양구 전당포 살인사건을 재조명한다. 그리고 유의미한 제보들을 통해 그날 밤 기억의 진실공방을 추적해본다.


https://programs.sbs.co.kr/culture/unansweredquestions/vod/55075/22000383673

 

[다시보기] 그것이 알고싶다 12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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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s.sbs.co.kr

https://www.youtube.com/watch?v=KkQgiUvWe80 


 

 

1212회 그것이 알고싶다

<사라진 엄마와 마지막 고객 - 자동차 영업사원 윤남희씨 실종사건>

 

▣ 방송 일자 : 2020년 05월 02일 (토) 밤 11시 20분
▣ 연출 : 이동원 / 글,구성 : 장이현

조연출: 박소희 / 취재작가: 김민정

 

 


2002년 3월, 안산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승용차 한 대가 발견된다. 세워둔 지 오래 된 듯 뒷바퀴에는 바람마저 빠져있던 차 안에는 누군가의 소지품과 명절 선물세트가 있었다. 잠시 정차해두고 자리를 비운 듯 가지런히 정리된 채 발견된 물건들의 주인은 바로, 한 달 전 흔적도 없이 실종된 자동차 영업사원 윤남희씨였다.

 


#두 통의 전화와 실종


설 연휴를 앞두고 있던 2002년 2월 8일 금요일. 윤남희 씨는 평소 사이가 좋았던 둘째언니를 오전부터 만나 함께 시장을 보고, 어린이집에 맡겨놓았던 어린 아들을 잠시 데리고 나와 단골 미용실에서 이발도 시켰다. 발견 당시 명절 선물세트가 실려 있던 윤 씨의 차는 그날의 분위기를 예상케 한다. 그렇다면 왜, 선물들은 주인을 잃은 채 안산에 처량히 버려져야만 했던 것일까.


“언니랑 같이 있었는데 차 상담을 하겠다고 전화가 왔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동생이 메모를 했대요. 그리고 차를 타고 갔었는데.”

(윤남희씨 셋째언니)

 


윤남희 씨의 언니에 따르면 그날 윤 씨의 휴대폰으로 두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고 한다. 두 통 모두 발신지는 구운동의 공중전화! 전화를 받은 윤 씨는 오후 4시 50분, 고객을 만나기 위해 나선 뒤 18년 동안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과연 그날 윤 씨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5년 만에 힘들게 얻었던 아들, 당시 겨우 22개월밖에 되지 않았던 어린 아들을 두고 그가 사라져야 했던 이유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카드를 쓴 사람은 누구인가

 


“돈 빠지는 걸 제가 알았어요. 30만원씩 뺐잖아요. 몇 차례에 걸쳐서.”
(윤남희씨 둘째 언니)

 


가족들은 윤남희 씨의 계좌를 살펴보다 실종된 그날 밤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누군가 윤 씨의 지갑 속 신용카드를 사용한 사실을 알아냈다. 여러 차례에 걸쳐 신용카드에서 현금을 인출한 흔적을 발견한 경찰은 곧바로 해당 시간대 CCTV를 확보했다. 입수한 CCTV 화면 속 촬영된 영상에는 놀랍게도 윤 씨가 아닌 처음 보는 낯선 남성의 얼굴이 찍혀있었다. 과연 그는 윤남희 씨의 실종과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일까?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수소문을 통해 당시 은행 CCTV에 촬영 되었던 남성을 만났다. 그는 당시 상황을 기억하는대로 우리에게 전달했다. 그가 윤 씨의 지갑 속 신용카드를 사용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혹시 그는 윤 씨의 행방을 알려줄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일까?


#마지막 고객, 그리고 DNA


명절 선물과 함께 윤남희 씨의 소지품이 고스란히 발견된 윤 씨의 차. 고객과 판매차량에 대한 정보가 담긴 윤 씨의 업무수첩도 차량에서 그대로 발견되었다. 수첩의 맨 마지막 페이지에는 실종 당일 윤 씨에게 걸려왔던 두 통의 전화 발신지인 공중전화의 위치와 ‘홍기찬’이란 이름이 함께 적혀 있었다. 혹시 그가 윤남희씨가 실종 당일 만났던 마지막 고객일까. 그렇다면 그가 바로 윤 씨를 해친 범인은 아닐까.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윤 씨의 행방을 찾는 한편, 엄마의 생사를 간절히 알고 싶어 하는 아들의 DNA를 채취하여 신원불상 변사자 DNA와 대조해보았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국내 실종자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고 있는 시스템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과연 이를 해결한 방안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5월 2일 토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영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 1212회 ‘사라진 엄마와 마지막 고객 - 자동차 영업사원 윤남희씨 실종사건’에서는 2002년 2월 8일, 윤남희씨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사건 당일의 행적을 추적해보는 한편 국내 실종자 데이터베이스가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을 방법은 무엇일지 고민해본다.

 

https://www.youtube.com/watch?v=VIcgliFj50w 

https://programs.sbs.co.kr/culture/unansweredquestions/vod/55075/22000378500

 

[다시보기] 그것이 알고싶다 12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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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WzCrDY44egc&t=377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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