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탁스 미니 11 리뷰! 인스탁스 미니 9와 다른점은?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Babae입니다 :)
좋은 사람과 좋은 곳에 가면 사진을 찍어 남기죠!
요즘 핸드폰 카메라도 잘 나와서 좋지만,
때로는 필름 카메라로 찍어서 인화해 종이로 남기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그 럴 때! 폴라로이드 카메라가 있죠~
오늘은 그 중에서도 인기모델, <인스탁스 미니 11> 리뷰를 하겠습니다! 시작할게요~!
인스탁스 미니 11은 올해 4월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상 모델입니다!
한창 다꾸 (다이어리 꾸미기)가 유행할 때 이런 폴라로이드 카메라도 유행했었어요.
하루의 일과를, 기분을 적으며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던 것들을 즉석으로 찍어서 다이어리에 붙이곤 했지요.
저는 그중에서도 퍼플컬러를 가지고 있어요! 정말 귀여운 컬러랍니다!
쨍한 퍼플이 아니라서 튀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이 나는 퍼플이라서 너무 예쁘더라구요 ㅎㅎ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더니 퍼플이 아닌 핑크같이 나왔는데.. 제껀 퍼플이랍니다 맨 위 사진의 가운데 참고해주세요 !
이건 인스탁스 미니 9입니다! 인스탁스 미니 11과 한눈에 봐도 확연히 차이점이 보이시죠?
조금 더 투박하게 생긴 것 같아요.
인스탁스 미니 11은 '셀피모드'라고 해서 렌즈가 앞으로 조금 더 튀어나오고, 셀카를 찍을때 렌즈 옆의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렌즈를 앞으로 조금 잡아당기시면 됩니다!
'자동노출'이라는 기능도 미니 9와 다르게 새로 생겼는데요!
적정거리 2m에서 사진을 찍을 시 조금 더 밝고, 화사하게 찍을 수 있답니다!
단, 단점이 있어요.. 미니 11의 플래시가 On/Off 기능이 없답니다.. 항상 플래시가 터져요ㅠㅠ
제가 플래시 터지는 곳을 가리고 찍어봤는데, 거의 사진이 보이지 않아 버렸습니다 ㅠㅠㅋㅋㅋㅋㅋㅋ
플래시는 꼭 쓰시길,,,
자, 그럼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을 확인해 볼까요?
제 인스탁스로 한번 찍고, 휴대폰으로 한번 찍어서 업로드한거라 실제와는 조금 다르게 보입니다ㅠ
음,, 어떻게 나오냐면요,, 선명하긴 한데 좀 아련한,, 그런 느낌이 들어요 ㅋㅋㅋㅋ 딱 실제처럼 보이지는 않구요, 감성이랄까 ㅋㅋㅋㅋ 그런게 느껴져요! 재미도 있구요!
같은 위치에서 같은 구도로 핸드폰으로도 찍어봤어요! 핸드폰 기종은 갤럭시 S10 5G 모델 기본카메라입니다!
어떠신가요? 조금 더 확실히 색감을 느낄 수 있고, 선명합니다. 실제에 가깝게 나와요!
그치만 요즘엔 핸드폰 어플로도 필터를 적용해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기에, 인스탁스의 매력은 충분하다고 봐요 ㅎㅎ
아무래도 인스탁스 미니 11의 가장 큰 장점은 예쁘다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저는 케이스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않아서 구매하지 않았는데, 폴꾸(폴라로이드 꾸미기)하시는 분들은 케이스도, 스티커도, 스트랩도 막 이것저것 사셔서 인스탁스 미니를 꾸미시더라구요 ㅎㅎ
인스탁스 미니 11은 10만원 극 초반대에서 구매하실 수 있답니다 ㅎㅎ 잘 찾아보시면 더 저렴하게 구매하실수도??
아 참, 필름은 장당 700~800원 정도 하는 것 같아요! 대용량으로 사시면 더 저렴하구요!
흑백필름도 있더라구요~ 감성을 좀 더 업그레이드 시켜줄것같은.. 칼라필름보다 조금 더 비쌉니다 왜인진 모름!ㅋㅋㅋㅋ
필름은 다다익선입니다.. 삘받으면 순삭.... 재밌고 신기해요 ㅋㅋㅋㅋㅋ 필름 넣는곳 오른쪽에 남은 장수가 뜬답니다! 1팩에 10장씩 찍을 수 있구요, 팩을 넣은 후 첫 사진은 필름을 보호하기 위한 플라스틱 덮개만 나온답니다 ~
친구들과, 연인과 함께 소중한 순간을 간직하고 싶을 때 폴라로이드 카메라가 있다면 한층 더 기분이 좋을 거예요.
그럼, 다음에도 재미있고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